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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록텔레 가족

  • 저자파트리샤 베르비 글 ; 클로디아 비엘린스키 그림 ; 양진희 옮김
  • 출판사함께자람2020
  • 형태사항[29] p./30 cm
  • ISBN9788909078634

하루종일 텔레비전만 보는 크록텔레 가족. ‘크록텔레’라는 이름마저도 와삭 텔레비전 깨물어 먹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아침까지 오직 텔레비전만 본다. 너무 힘이 들고 짜증이 난 텔레비전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댄다. “방송이 끝날 때까지 나를 쳐다보는 건 이제 제발 그만해! 난 정말 지쳤다고.” 이렇게 화를 내지만, 가족들은 텔레비전의 말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날도 저녁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본다. 마침내 한계에 달한 텔레비전은 웅웅거리더니 기절해 버린다. 결국, 가족들은 텔레비전에게 열흘 동안 바닷가 별장에서 지내도록 한다. 하지만 남아 있는 가족들은 심심하고 지루해서 견딜 수 없다. 텔레비전을 의인화하여, 절도 있는 텔레비전 시청을 가르치는 책. “제발 나 좀 그만 쉬게 해 줘.”라고 애원하는 텔레비전의 모습이 여간 유쾌하지 않다. 텔레비전이 없으면 전혀 놀 줄 모르고 마냥 지루한 아이에게 권해 주면 좋을 듯하다.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써서 노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프랑스 도서관의 설문 조사 결과 3∼6세 어린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그림책으로 뽑혀, 2001년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에 주는 상인 알랭 가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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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료실/청구기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도서예약 서비스이용
도서관남산도서관 자료실/청구기호남산유아실
남-유 863.8-베297크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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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담작은도서관 자료실/청구기호[담작은]2층 외국그림
그림 863.8-비944크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도서예약 서비스이용
도서관시립도서관 자료실/청구기호시립어린이실(그림책)-1층
시-그 863.8-베297크H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도서예약 서비스이용
도서관시립도서관 자료실/청구기호시립어린이실(그림책)-1층
시-그 863.8-베297크H=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도서예약 서비스이용